오천면 ‘제8회 면민화합대회’ 성료

도서와 육지, 22개 마을 주민 소통·화합의 장 열어

강순자 기자 | 입력 : 2019/10/18 [09:42]

보령시 오천면이 지난 1012일 오천면 오감센터 주차장에서 면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8회 면민화합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

 

오천면체육회(회장 이현복)가 주최하고 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행사에는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박금순 보령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해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농악, 기타연주, 색소폰연주, 난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었다. 이어서 안양시 박달2동 주민자치센터 초청공연과 줄다리기, 주민노래자랑이 펼쳐졌으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면민화합대회는 11개 도서지역 마을 주민 500여명이 육지로 이동하여 오천면 화합을 위해 함께 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컸다.

 

박병순오천면장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으로 대회를 치르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사전에 철저한 방역 계획을 마련하고 면민화합이라는 의미의 중요성을 고려해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으며,

 

이현복 오천면체육회장은 올해 가뭄과 태풍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면민의 마음이 원동력이 되어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시장님 축사   © 주간보령

 

▲ 주민노래자랑    © 주간보령

 

▲   줄다리기  © 주간보령

 

▲ 초청공연(박달2동)    © 주간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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