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학습 공백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해

택배와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로 교과서 배부

조미진 기자 | 입력 : 2020/03/18 [12:00]

    보령교육지원청은 17일 오후 관내 학교를 방문해 교과서 택배 작업을 지원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공백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e-학습터와 ebs,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하고 있지만 여기에 학습의 기본인 교과서 배부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가정학습을 돕기 위해 나선 것이다.

 

 

현재 보령 관내에는 코로나 확산 이전에 교과서 배부를 마쳤거나 작은 학교의 경우 담임교사가 가정까지 배달을 해 준 경우, ‘북 드라이브 서비스로 교과서를 배부한 학교가 다수 있다.

 

북 드라이브 서비스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학교에서 미리 준비해 둔 학생별 교과서를 학부모가 차로 방문해 가져가는 것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 방법도 모든 학생이 가능한 것은 아니어서 보령교육지원청은 택배로 교과서를 배부하기로 결정한 학교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교육장과 학교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장학사와 주무관 등으로 구성된 지원팀은 대천중과 대명중을 방문해 교과서 배송을 위한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서정문 교육장은 교직원들과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교과서 택배 배부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습 결손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과서 택배작업 지원  © 주간보령

 

▲  교과서 택배작업 지원 © 주간보령

 

▲  보령교육지원단 위촉식 진행 사진   © 주간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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