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 시행

주간보령 | 입력 : 2020/06/02 [11:47]

 

▲ 보령시청      ©주간보령

 

보령시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지정하고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 교육과 취미, 여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ㆍ자폐성 장애인으로 소득ㆍ재산에 상관없이 신청가능하며, 100시간의 기본형과 월 56시간의 단축형, 132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 확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직업훈련 참여, 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와 동시간대 이용 등 타 제도 및 서비스와 중복 이용은 불가하다.

 

신청은 1일부터 주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주간활동 수급자격심의 위원회 심의ㆍ의결 결과에 따라 7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타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931-2242)로 문의하면 된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이번 돌봄서비스로 발달장애인을 둔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유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4월 제공기관 공개모집과 5월 제공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공기관으로 보령밀알선교단(대표 백민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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