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좌파) 성추행, 죄의식 없이 저지르는 일상 민낯

박원순 고소인측 "4년간 성추행.음란 문자 등 수위 심각...성추행 피해자 더 많아“
오거돈 부산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박원순 서울시장까지

특별취재팀 | 입력 : 2020/07/14 [11:58]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고소인 측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위력에 의한 박 시장의 성추행이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사건 기자회견'이 열고 "이 사건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비서 성추행 사건"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변호인측 김재련 변호사는 "범행은 피해자가 비서직을 수행하는 4년 동안 그리고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난 이후에도 지속됐다""범행 발생 장소는 시장 집무실과 집무실 내 침실 등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상세한 방법은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피해자에게 '둘이 셀카를 찍자'며 피해자에게 신체를 밀착하거나, 무릎에 나 있는 멍을 보고 ''해주겠다며 무릎에 자신의 입술을 접촉했다""집무실 안 내실이나 침실로 피해자를 불러 '안아달라'고 신체적 접촉을 하고 텔레그램 비밀 대화방에 초대해 지속적으로 음란한 문자나 속옷만 입은 사진을 전송해 피해자를 성적으로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피해 호소인을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 김혜정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     © 주간보령


한국성폭력상담소와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 시장 고소인 측을 대변해 나선 이 소장은 "이 사건은 전형적인 직장내 성추행 사건임에도 피고소인이 망인이되어서 공소권 없음으로 형사고소를 진행 못하게 됐다""이 사건은 결코 진상규명 없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해 강력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따라서 고소와 동시에 피고소인에게 수사 상황이 전달되자 박원순 시장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여 진보진영의 성의식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지난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비서에 대한 강제추행으로 사퇴했고 안희정 전 충남지사도 위계에 의한 비서 성폭행으로 대법원에서 36개월 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이런 가운데 3선의 서울시장으로 유력 대권주자 중 한 명인 박 시장이 사망함에 따라 여권의 대선 준비에도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경수 경남지사도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진보진영(좌파.주사파)의 성의식에 심각한 문제가 많다는 것이 다수 국민들의 중론이며 대선 후보급의 단체장들이 위계에 의한 강제 성추행이 아무런 죄의식 없이 반복해서 저지르는 것은 리더자가 할 짓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어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4월 보궐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큰 악재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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