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사회, 절망마귀도 침투 못해

주간보령 | 입력 : 2021/01/17 [11:39]

 

주간보령 본지 발행인 강철호

주간보령 독자여러분, 그리고 주간보령를 아껴주시는 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는 절망과도 같은 암울한 세상이 걷히고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세상이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아침은 누구에게나 첫 발자욱부터 희망을 꿈꾸고 싶은 의미 있는 순간입니다. 올 새해는 우리가 대한민국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굳건한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국민적 동의를 얻지 못했음에도 오기로 진행해 온 정책과 불통을 정부가 인정할 건 하고 대한민국 공동체의 대통합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용서와 화해는 위대한 행동이지만 거대한 조건과 이벤트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올해는 여느 새해보다 더 특별한 때입니다. 21세기에 유래 없는 인류사적 큰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번 인류의 승리를 선언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간혹 인류사의 위기극복에도 국가간 차가 존재함을 지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올해는 대한민국과 인류공동체에 큰 경험과 위대한 기쁨이 공존하는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주간보령 독자여러분

새해에, 과거의 문제들이 모두 일소된 사회가 될 것이라는고까진 바라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상황을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끊임 없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나아갑시다. 그리해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보령 사회 구석구석까지 퍼져나가기를 소망해봅시다.

 

서로가 격려하면, 절망도 극복하기가 쉬어집니다. 과거에 연연하며 비난과 비관을 일삼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쉬운 '즐겁고 달달한' 일입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희망을 주는 긍정적인 행동을 하다보면 사회공동체가 살 맛나는 세상으로 변하는 기적과 황홀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타인에 대한 티를 찾으려 하기보다, 타인에 대한 배려와 노력이 모이고 내 생각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와 타 집단의 생각도 귀담으려 하는 인격이 우리사회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은 절망스럽고 가능성이 보이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발 한 발' 노력하는 2021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간보령 독자와 시민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다시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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