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서천 홍원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선원 3명 사망

어선에서 그물 올리던 작업 중 사고 일어나

황대식 기자 | 입력 : 2021/02/06 [12:30]

보령해양경찰서는 5일 오후 315분께 서천 홍원항 서쪽 약 16인근 해상에서 12t급 어선 A(선장 B, 군산선적, 승선원 5)에서 조업 중 사고로 선원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신고한 선장 B(,60)는 선미에서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작업용 줄이 끊어지면서 선원 3(, 502, 601)이 파이프와 줄에 맞아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은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3척을 보내 응급환자 3명을 어선에서 인계받아 육지로 이송 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응급환자 3명은 군산소재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군산항 도착 후 육상으로 의식불명자 옮기는 사진(들것 모자이크 처리 반드시 요망)  © 주간보령

 

▲ 군산항 도착시 함정에서 응급처치하고 있는 사진  © 주간보령

 

▲ 입항중인 사고어선   © 주간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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