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보령대회, 8월11일 개막

탈석탄 정책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고민의 장
기념식, 14개의 컨퍼런스, 현장탐방 등으로 진행

주성철 기자 | 입력 : 2022/08/02 [11:17]

보령시,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시행 원년의 도시로 발돋움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신광수)“‘지속가능발전, 정의로운 전환!’을 주제로 환경부·충남도·보령시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가 오는 811일부터 23일간 해양머드박람회 기간 중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 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제정 및 시행(이하 기본법, 2022.7.5.) 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써 향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는 것.

 

특히 중앙과 지방정부가 새로이 출범한 가운데 열리는 대회로써 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 및 지방단위의 10년 및 5년 단위 기본계획 등을 수립·작성해야 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기에 더욱 중요한 자리로 주목되고 있다.

 

신광수 협의회장은 기본법 시행으로 대회의 주관 부처가 환경부에서 국무조정실로 변경됨에 따라 대회의 무게가 더욱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중요한 법적 지위를 기반으로 하기에 금번의 대회가 더욱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고 전제하고, “특히 기후위기에 따른 탈석탄 정책의 중심에 있는 충남 그리고 보령에서 개최되는 금번의 대회는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고 밝혔다.

 

, “금번의 대회를 계기로 보령시는 기본법 시행 원년대회를 개최한 상징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고 대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금번 대회에는 2500개 세계지방정부협의체인 ICLEI(이클레이) 세계본부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벨기에)이 참석해 강연과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위기에 대해 큰 울림을 남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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