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칼럼]갑진년, 따뜻한 소식 감동 있는 주간보령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주간보령 | 입력 : 2024/01/09 [16:40]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주간보령 독자분들과 보령시민, 출향인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지난 한 해는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이념 갈등은 차치하더라도 도시 곳곳에서 발행한 묻지마 범죄, 심각한 경기 침체 등으로 참 힘든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새해는 어김없이 밝았고 우리는 또다시 희망을 꿈꾸며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도 이에 동참해 희망과 힘을 주는 정책들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새해에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감면정책과 소규모 농어업인들을 위한 직불금 단가도 인상하고 일반음식점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을 조만간 합법화하기로 했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의 생계급여비를 13.2% 올리고 지원대상도 중위소득 30% 이하에서 32%로 확대했습니다.
장애인 관련 지원도 늘어납니다. 노인 일자리 수당도 2만 원 인상됐습니다.
통신비도 절감할 수 있는 대책이 나왔으며 신혼부부들의 육아휴직 기간과 급여가 확대되며 여러 혜택도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올해 경기전망도 점차 좋아진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정부와 각 전문 기관들은 한국 경제를 견인해오던 반도체 산업이 살아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산업도 청신호가 계속된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던 고질적인 이념 갈등의 시간이 다시 왔습니다. 봄이면 22대 총선 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총선 이시기는 항상 국민들의 갈등과 분노를 표출하게 만드니 가히 질 나쁜 고질병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에 많은 분이 공감하실 겁니다.
제발 올해는 낡은 이념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동 전을 지양하고 정책으로 대결하는 품격 있는 총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주간보령 독자분들과 보령시민, 출향인 모든 분들에게 2024 갑진년에 가정의 행복과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며, 주간보령도 더욱 따뜻하고 감동과 손뼉을 치고 싶은 선행의 소식들을 전달하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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