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소방관에게 희망 전달
도 소방본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치료비 1000만원 기탁받아
김봉권 기자 | 입력 : 2024/02/26 [19:01]
충남소방본부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으로부터 암 투병 소방공무원을 위한 치료비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도청에서 권혁민 소방본부장과 문경아 메트라이프생명 천안아산지점장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재단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탁금은 사단법인 ‘소방가족희망나눔’을 통해 암 투병 중인 도 소방공무원 5명에게 2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미니보험 가입 1건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통해 2021년부터 경북, 전북, 경남, 충북, 대전 등 총 35명의 암 투병 소방공무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힘들게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을 향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투병 중인 직원들도 힘을 내 하루빨리 완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아 지점장은 “힘든 질병과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밤낮 없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소방관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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