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초, 숨쉬는 자연에서 펼쳐지는 육상캠프

친구들과 함께 공동과제를 해결해요!

주성철 기자 | 입력 : 2024/05/23 [09:36]


오천초등학교(교장 박화옥)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2일 동안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운영하는 육상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 장소는 보령교육가족체험장(구 주포학생야영장)으로 학생 스스로 베이스 구축하기, 숲 생태체험, 야외생존활동, 캠핑요리, 불피우기 등 캠핑과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LNT(Leave No Trace) 교육을 통해 사람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김○○ 학생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텐트를 직접 쳐보고, 식사도 우리 스스로 준비해서 먹어야하니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친구들과 협력하며 차근차근 해결하니 너무 뿌듯하고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박화옥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시원한 바람과 향긋한 풀내음을 느끼며 감성을 치유하고, 친구들과 공동과제 해결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길러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오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친화적인 감수성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5월 말 가족캠프, 2학기 본·분교 수련활동 등 다양한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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