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술에 취해 겨울바다에 들어간 50대 신속 구조

황대식 기자 | 입력 : 2024/11/19 [19:47]

 

▲ 남포면 죽도 앞 해상에서 사람이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익수자(50)를 긴급 구조  © 주간보령


보령해양경찰서
(서장 김종인)는 보령시 남포면 죽도 앞 해상에서 사람이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익수자(50, )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오늘(19) 1417분 술에 취한 사람이 바다로 뛰어 들어간걸 목격한 주민이 112를 경유해 보령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구조대와, 파출소를 현장에 급파했으며 같은 날 1426분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 구조대가 수영으로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익수자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건강상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자세한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동절기에는 해상 기상이 좋지 못하는 날이 많고 수온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해상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해상 추락자 또는 익수자를 발견 시 주위에 잡을 수 있는 물건을 던져주고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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