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청남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으뜸

충청남도 평가에서 마을분야 최우수 2개 마을, 우수 1개 마을

정지석 기자 | 입력 : 2017/07/04 [16:53]

 

▲ 제석2리 서각마을 전경     © 주간보령


4회 충청남도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CAC(농촌운동)분야에서 음현리 은고개 마을과, 문화복지마을분야에서 제석2리 미친서각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경관분야에서 장현1리가 우수마을, 군 분야에서 보령시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627일 공주시 정안면 소랭이 활성화센터에서 마을개발 계획 및 성과 발표 등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한 12개마을과 3개시군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분야별 1위를 수상한 은고개마을과 미친서각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선발 될 경우 오는 830일 콘테스트 본선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본선에는 분야별 5개마을과 5개시군 등이 중앙 콘테스트 참여하게 된다.

 

또한, 수상마을 및 지자체는 2020년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 청라 은고개마을     © 주간보령

 

충청남도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은고개마을 권영진 추진위원장과 미친서각마을 정지완 추진위원장은 처음 마을사업을 시작할때는 주민과 갈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주민과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으로 본선에 진출하여 그 동안 같이 고생한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은고개마을 권영진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이 무너진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침체된 농촌마을에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마을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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