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암, 말복 맞아 지역 어르신 초청 보양음식 제공
주간보령 | 입력 : 2017/08/12 [15:15]
▲ 보령시 천수암, 어르신 초청 보양음식 제공 장면 © 주간보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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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라면에 위치한 천수암(주지 일정스님)에서는 11일 말복을 맞아 청라면 의평1리 어르신 80여 명을 초청해 지역 식당에서 보양음식을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 황룡1리에는 어르신들의 먹거리 제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지난 4월에는 의평3리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150만 원 상당의 중식을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백미와 김장김치를 기탁해 오는 등 적극적인 이웃사랑 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오고 있다.
김만수 면장은“항상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면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용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천수암에 고맙다”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힘을 북돋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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