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대천로타리클럽 노인복지 업무협약

강순자 기자 | 입력 : 2017/12/30 [16:39]

지난 1220일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건수)는 국제 로타리 3620지구 대천로타리 클럽(회장 최병상)과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관내 노인문제해결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시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및 부모사랑 실천! 어르신 효도(영정)사진 찍어주기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 주간보령


어르신 효도(영정)사진 찍어주기 사업은 현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소외계층 도 늘고 있는 우리사회의 현 시점에서 매우 적절한 사업으로 판단하여 협업하는 것에 두 단체가 뜻을 함께하였다.

 

지역 공감 프로젝트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사회복지협의회의 인적자원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생활 궁핍으로 미쳐 영정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생전에 영정사진이나마 남기고 싶다"는 애절한 시름을 덜어주고 행복보태기의 작은 선물로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 우선 홀몸노인 대상으로 무료 효도(영정)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가져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사회복지협의회는 2003년부터 사회복지시민대학을 설치. 운영하여 1~15기까지 배출한 1천여 회원의 인적자원을 움직이는 자원봉사조직체이다.

 

효도사진 촬영에 필요한 인적자원 활용방안으로 미용분야에서는 화장과 머리손질에 이. 미용지부의 재능기부를 사진촬영에 있어서는 관내 사진관의 협조 및 사진 동우회. 사진작가협회의 재능기부와 사진 인화 와 액자제작 등은 단체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앞으로 찾아가는 효도사진 촬영의 날을 지정. 경로당에 이동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 형편이 어려워 영정사진을 갖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엄두를 못내 던 어르신들에게 희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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