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 유해화학물질 현장훈련

실제 재난 발생에서도 가동‧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갖춰

심성환 기자 | 입력 : 2018/05/16 [11:41]

보령시는 지난 15일 오후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에서 12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  안전한국훈련 유해화학물질 현장훈련   © 주간보령


이날 훈련은 발전설비용량 5,358MW, 국내전력의 5.45%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보령발전본부에서 폭발 화재 및 화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의 유출을 가상해 진행한 것으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활동을 시작으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주민대피 긴급구조 통제단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유해화학물질 제독 수습 및 복구활동에 이르기까지 상호 역할 분담 및 임무수행능력을 확인하는 등 실제 재난 발생에서도 가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췄다.

 


특히실제 발생하는 재난현장은 훨씬 복잡하고 예측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사전 컨설팅을 통한 재난 유형의 기관단체별 임무 숙지로 훈련의 내실을 다졌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보령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24명이 참석해 토론훈련을 실시하며 임무수행능력 강화와 재난현장에서의 협업체계를 확립했다.

 

정원춘 보령시장 권한대행은󰡒이번 훈련은 우리지역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폭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대응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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