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허성수 소설가 ‘적의 아들’ 출판기념회

전순환 충남지역신문연합회장 출판기념패 증정

조미진 기자 | 입력 : 2018/12/07 [11:28]

 

▲  허성수 소설가(왼쪽)5일 한군문인인장박물관에서 가진 단편소설집 출판기념회에서 전순환 충남지역신문연합회장으로부터 출판기념패를 받고 있다 © 주간보령


충남지역신문연합회 허성수 로컬충남 취재본부장이 5일 예산에서 창작소설집 적의 아들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정오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 한국문인인장박물관(관장 이재인)에서 지역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현진 시인의 사회로 손영주 목사(내포 행복한교회)가 기도한 후 소설가 이재인 한국문인인장박물관장의 서평, 전순환 충남지역신문연합회장의 축사와 출판기념패 증정, 작가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성수 소설가는 1961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고졸자격검정고시를 거쳐 계명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크리스챤신문 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 대학시절부터 기독교 세계관을 접목한 소설을 창작해 온 작가는 2005년 장편소설 작은 자의 왼손을 첫 출간했고, 이번에 중단편소설 12편을 모아 적의 아들을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주최하는 송년문학축제 가운데 한 마당으로 진행됐는데, 한국여성문학회장을 지낸 최금녀 시인의 시비 제막식에 이어 권선옥 시인과 김윤숭 지리산문학관장의 문학강연이 이어져 초겨울의 한파를 녹이는 훈훈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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