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남아일언 중천금" 이 주는 교훈

보령시 이모 수산과장의 허구약속·· 일구이언 이부지자(一口二言 二父之子)

특별취재팀 | 입력 : 2019/06/11 [16:01]

 

▲ 김윤환(보령시언론인협회)    

우리 선인들은 말에 관해 엄격하고 그것을 지키려 애쓰며 자기의 말에 신경 쓰는 삶을 살아왔다. 그 가운데서도 한 사람이 경우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것을 가장 경계하며 하지 말아야 할 으뜸으로 꼽았다.

 

그만큼 말이라는 것이 사람의 인격이나 사회생활에 큰 비중과 역할을 차지한다는 방증일 것이다. 자기가 한 말을 수시로 바꾸고 핑계, 변명거리를 만드는 사람은 사람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식사회에 살고 있다.

  

일구이언 이부지자(一口二言 二父之子), 글자 그대로 한 입으로 두 말하면 아비가 둘이라는 뜻이다. 유가 사회에서 아비가 둘이라는 말은 가장 심한 모욕이자 멸시 어린 표현이다.

 

그런 말 듣지 않으려면 한 입으로 두 말 하지 말라는 교훈이 담겨 있는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침이 없는 말이다.

 

그러므로 빈말이라도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자라야 사람으로서 기본 덕목이 갖추어져 있다 할 것이다.

 

특히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인 자질과 인격은 물론 더군다나 자기 조직 내 후배들과 했던 약속이라면 더더욱 지켜야함은 당연 한 일이다.

 

보령시 이모 수산과장은 사무관의 옷을 입지 못할 위치에서 후배의 양보를 받아 승진했다면 어떤 연유를 떠나서도 그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자기 조직 내 후배와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 명분, 그리고 공무원으로서 하는 모든 행정 절차들을 어찌 신뢰할 수가 있을까?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작은 것에서 부터 신뢰가 깨어지고 리더십이 붕괴될 수밖에 없는데 자리를 연연하고 있는 것은 허구일 뿐이다.

 

이 과장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후배들이 자신을 대우 해주지 않는다며 명퇴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다.

 

 

본인이 자신의 잘못으로 비판받고 욕을 먹는 것은 자업자득이니 그렇다쳐도 자신의 잘못으로 제 아비에게 욕이 돌아가게 하는 것은 정상적인 자식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한 입으로 두 말하면 자신만 욕을 먹는 것이 아니라 제 아비에게도 욕이 돌아가는 불효를 저지르는 일이 된다.

 

자리가 아무리 좋다 해도 일시적인 것인데 그를 위해 양심을 속이는 것은 물론 아비에게 불효자가 되는 것은 인간이 아닌 하등 동물이나 할 짓이다.

 

 

특히 그것이 조직 내 인사상 약속이라면 그 약속 불이행은 인사권자에 대한 기만행위이며 도전행위 일수밖에 없다. 또한 후배들에 대한 신의를 저버리는 일이다.

 

지금이라도 약속을 지키고 깨끗하게 미련을 버리고 돌아서는 것이 마지막 남은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는 일임을 깨닿길 바란다.

웃기네 19/06/13 [07:21] 수정 삭제  
  글쎄 올시다~ 언행에 있어서 참 좋은 사자성어지요 근데 이구삼언 하시는 분들 말씀듣고 기사화 하시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 정치인은 입으로 망하고 언론인은 붓으로 망한다는 말 상기 하셨으면 합니다.. 한 사람의 생각을 여러 사람의 뜻인냥 마구잡이식 플레이는 썩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정확한 팩트체크 하시고 다시 기재해 주셨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거란 생각 또한 드네요..
두꺼운 얼굴 19/06/13 [13:10] 수정 삭제  
  어찌 창피한 줄을 모르십니까? 물에 빠져 죽을 사람 건져주니까 고맙고 감사해야지 '보따리 내놔라' 처음부터 검은 두 마음을 가지고 있었음이 밝혀졌군요~ 불쌍합니다~ 보령시 공무원 모두가 욕하는 소리 안들리세요? 시민들이 손가락질하는 모습 안 보이나요?
보령어민 19/06/13 [13:20] 수정 삭제  
  보령시 수산과에 무능력한 수산과장 때문에 엉망이란 말이 맞나 보네요. 보령을 사랑하는 어민의 한 사람으로써 목소리를 내봅니다. 남에것을 빌려 썼으면 정중하게 감사한 마음으로 돌려줘야 맞는것을 왜 욕심과 탐욕을 부리는지 정말 어이가 없네요. 유유상종 이겠지요. 어리석어서 거짓말 하는 자들과 썪은내 나는 자들끼리 어울리는 모습이네요. 정확한 팩트체크는 웃기네님이 해야할듯 합니다.!!
부메랑 19/06/13 [15:15] 수정 삭제  
  인생을 잘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산과 이모과장은 자신의 부족한 인격을 드러내며 허물만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그 자리를 지키려고 추한 모습으로 행하는 행동과 말들 이젠 그만하고 약속을 지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 모든것이 결국엔 부메랑이 되어서 자신의 삶에 그대로 되돌아 오는줄 어리석게 왜 모르는지.... 과장대우는 과장다울때 대우하지 말라해도 후배들이 대우할껍니다. 후배들이 과장대우를 해주지 않는다라고 본인 스스로 말함은 자신의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이제 그만하시고 약속을 지키세요.
역지사지 19/06/21 [02:07] 수정 삭제  
  불특정 다수인 대중을 대상으로 작성하는 기사는 공익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이런식의 기사는 특정 개인의 생각을 담아 낸것 불과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것은 저 뿐인 걸까요? 기자는 한쪽의 치우침 없이 균형 잡힌 글로 독자가 판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내용이어야 올바른 기사라 할 것 입니다. 이것 저것 그럴 듯한 수사를 담아 치장하려 하지 말고 기사를 자신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지 마시길 당부 드립니다.
수산인 19/06/23 [15:19] 수정 삭제  
  이 글을 쓰신 분은 무슨 생각으로 글을 쓰시는지! 공무원들이 관직을 인계인수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언론이 이렇게 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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