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회 인사청문회 요식행위로 전락시킨 뻔뻔한 문재인 정부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윤석열 임명도 강행하려는가?

주간보령 | 입력 : 2019/07/10 [09:26]

 

▲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     © 주간보령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놓고 시끌벅적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태흠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은 9일 성명을 통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식행위로 전락시킨 뻔뻔한 문재인 정부, 실정법 위반하고 명백한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윤석열 임명도 강행 하려는가”라며 볼멘 목소리를 토했다.

 

[김태흠 의원 성명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식행위로 전락시킨 뻔뻔한 문재인 정부, 실정법위반하고 명백한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윤석열 임명도 강행하려는가?”

 

어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사건과 관련 일체 관여한 바 없다던 기존 주장이 거짓이었음을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가 드러났다.

 

윤우진 사건은 6번이나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된 점, 윤 서장 스스로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해 8개월이나해외로 도피했음에도 검찰이 무혐의처분했다는 점에서 많은 국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윤 후보자가 녹취파일에서 밝혔듯이 변호사를 소개해 주었기 때문이고검찰 내 그를 비호하는 강력한 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윤 후보자가 적폐수사 총 지휘자로 전 정·대법원 관련 사안은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칼질하더니 정작 자신은 엄중한 검찰 권력을 조폭 같이 사적으로 남용하고 거짓말까지 했다.

 

과거 김태호, 장상, 천성관 등 많은 후보들이 이 보다 경미한 거짓말 때문에 낙마하고 부결된 전례가 있다.

 

윤석열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정도다.

 

문재인 정부가 윤석열의 임명을 강행한다면 우리 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들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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