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전, 민속문화체험 및 지역화합의 날 행사
청라면 풍물단, 장골마을에서 흥겨운 굿 다리 풍물을 선보여
주성철 기자 | 입력 : 2020/02/13 [12:25]
지난(7일) 정월대보름 하루 전에 보령시 청라면(장산 1리) 은 장승터 4곳을 선정하여 설치하고 다채로운 민속문화체험 및 지역주민화합의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행사에 채규열 추진위원장,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김태흠 국회원 및 시,도의원, 기관장 등의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진행을 김정진 지부장(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청라면 지부) 이 맡았으며, 행사에 앞어 청라면주민자치센터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승을 제막한 후 개회 및 국민의례와 감사패 수여를 하고 마을회관에서는 이장단 주관하에 전통 민속놀이의 체험마당을 펼쳐 보였다.
김동일 시장은“정월대보름 하면 어렷을 적 풍습이 생각난다며 정겨운 풍물패소리가 온 마을에 울려 퍼져서 마을공동체의 아름다운 퐁속으로 이어지기 바라”며 또“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잘 지켜서 무사태평하고 소원성취를 이루어 자손들이 잘돼고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부장은 지역사회복지의 일환으로 차상위계층의 월동 난방용 연료 및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 등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본가를 두고 있는 이날 마을행사에 앞서 지자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특히 전통 민속문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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