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명천동 ‘대원칸타빌' 신축공사 수주

지하 1층~지상 25층, 4백여 세대…총 5개 동 근린생활시설

심성환 기자 | 입력 : 2020/04/07 [13:42]

 

▲  보령 명천 대원칸타빌 조감도 © 주간보령


대원(대표이사 전응식)'보령 명천 대원칸타빌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보령시 명천동 508-22번지 일원(SK아파트 부근 현충탑 옆) 18317400여세대 아파트를 신축하는 도급공사다.

 

계약금액은 661억원(VAT별도)으로 ‘18년도 매출액(연결) 대비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공사 기간은 총 28개월로 5월 말 착공해 20229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 지상 25층 규모 총 5개 동으로 전 세대가 74-84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원의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이 적용될 계획이다.

 

이 지역은 한내초, 대천중, 보령도서관, 주민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 및 생활편의성이 양호하며 향 후 생활권으로 각광받고 있는 명천택지기구 옆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조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무주택 자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있어 좋겠지만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인해서 주택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며 또한 보령시의 인구감소로 인해서 새로운 아파트에 대한 분양에 대해선 공실률이 높아질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현재 명천택지지구에 임대아파트 1300세대가 건축 중에 있고 씨티프라디움이 아직도 분양이 미진한 것과 2차 분양받은 아파트부지를 반납할 정도로 수요가 따르지 못함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이번에 공사를 수주한 대원은 1972년 섬유사업을 모태로 설립돼 올해로 48년의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을 통해 서울, 청주, 수도권 등 전국에 약 35000여 세대의 고품격 아파트를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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