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비 걱정 없는 간호ㆍ간병서비스 병동 운영
보령시, 보령아산병원서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 줄이기 위한 통합서비스 운영
황대식 기자 | 입력 : 2024/09/03 [10:58]
▲ 아산병원 참고사진 (지난 6월 11일 보령시, 보령아산병원-정읍아산병원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동참 사진 (왼 임경수 원장, 오 최종수 원장) © 주간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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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2일부터 보령아산병원에서 질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총 37병상(병원 3층) 규모로 운영되며,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의 입원생활을 24시간 지원한다.
병동에는 전동침대, 낙상감지센서, 환자모니터링 장치, 에어매트리스,환자이동 보조기구 등 환자 안전 시스템과 다양한 환자위생 장비를 갖췄으며, 병동 출입 통제 시스템을 설치해 감염관리 또한 효율적으로 관리 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아산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환자의 개인부담 없이 간병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환자가 회복에 집중하며, 치료와 의료서비스의질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수 병원장은“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환경에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최상의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아산병원이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보령시는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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